[임종석·조국 국회 운영위 출석] 카카오톡 메시지 공방 / YTN

2018-12-31 24

[홍영표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다음은 자유한국당 비례대표 출신 강효상 위원 질의하십시오.

[강효상 / 자유한국당 의원]
자유한국당 달서병 당협위원장 강효상 위원입니다. 조국 수석님 오래간만입니다.

[조 국 / 민정수석]
반갑습니다.

[강효상 / 자유한국당 의원]
같은 기간에 하버드 연수 같이 하고 방배동에서 식사한 다음에 처음 뵙는 거죠?

[조 국 / 민정수석]
그렇습니다.

[강효상 / 자유한국당 의원]
저는 우리 조국 수석이 청와대에 들어가셨을 때 굉장히 기대도 컸지만 굉장히 어려운 자리에 들어갔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조국이 아니라 조국의 할아버지도 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범법자가 되어서 나올 수밖에 없다. 그게 삼청동 식당 아줌마들이 하는 얘기입니다. 들으셨을 거예요.

지금 이런 청와대가 특별감찰까지 갖고 있는 이런 제왕적 대통령제 하에서는 특히 조국 수석같이 교수 경험만 있는 분은 조국 수석은 사법개혁특별위원장 이런 걸 하셔야 돼요. 이런 민정수석에 들어가서 진흙탕이 돼서 지금 언론 보도에 나온 것과 오전 질의를 보면 지금 조국 수석은 무능과 그다음에 범법 사이의 경계에 있는 겁니다.

이미 무능에 대해서는 조국 수석이 사과를 하셨어요. 사과하셨죠? 관리책임에 대해서는 사과하셨죠, 오늘?

[조 국 / 민정수석]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강효상 / 자유한국당 의원]
아니, 처음에 모두에 국민들한테 죄송하다고 하셨잖아요.

[조 국 / 민정수석]
국민께 송구한 말씀 올렸습니다.

[강효상 / 자유한국당 의원]
송구하다. 그러면 사과한 겁니다. 무능, 관리를 잘못한. 그다음에 범법에 관해서는 앞으로 저희가 운영위에서 더 밝히고 앞으로 더 휘슬 플로우들이 더 나올 겁니다. 그래서 결국은 진실은 밝혀지게 돼 있어요. 지금 여당 의원님들, 청와대, 좌파 매체들이 전부 김태우를 범법자다, 이렇게 몰아가고 있는데 박근혜 정부 때 조응천, 박관천 똑같이 했습니다. 똑같이 법정에 세웠지만 무죄 나고 감옥 보냈지만 결국 정권 무너졌습니다. 이 교훈을 잊지 마셔야 돼요.

지금 김태우가 미꾸라지면 청와대는 미꾸라지 연못이에요, 미꾸라지 연못. 그리고 조국 수석은 미꾸라지 장사를 하신 겁니다. 갖고 온 정보 가지고 장사해서 톡톡히 장사하셨잖아요. 미꾸라지 장사꾼이 지금은 실컷 자기가 수혜를 받아놓고 이제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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